주말가족나들이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[봄날 가족 나들이] 안양 뜨란채 아파트 임장 + 안양천 벚꽃 데이트 후기 2025년 4월 12일 토요일, 봄이 무르익은 주말 아침. 우리 가족은 간만에 외출을 준비했습니다. 목적지는 안양. 뜨란채 아파트 임장도 하고, 그 후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안양천을 따라 산책도 하며 하루를 보내기로 했죠. 아직 생후 4개월 된 아기를 데리고 나서는 첫 나들이였기에, 설렘 반 걱정 반의 기분으로 집을 나섰습니다. 1. 봄 향기 따라 달려간 안양, 그리고 벚꽃 도로도로 위는 예상보다 살짝 막혔지만, 그 덕분에 창밖 풍경을 여유 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. 안양천을 따라 이어지는 벚꽃길은 마치 봄이 만들어낸 예술 작품 같았어요. 바람에 살랑이는 벚꽃잎들 사이로 빼곡히 줄지어 선 나무들이 눈을 사로잡았고, 자연이 만들어낸 봄의 무대에 감탄을 멈출 수 없었죠.창밖을 바라보는 아내와 나, 그리고 .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