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! 괌 3박 4일 자유여행의 마지막 날이 다가왔습니다.
여행을 계획할 때는 시간이 너무 길 것 같더니, 막상 오면 너무 짧게 느껴지는 게 여행의 묘미죠!
이번 괌 여행에서는 롯데호텔 앞 해변에서 무지개를 보고, 웨스틴 조선 앞 해변에서 여유를 즐기고, 마지막 식사는 라면집에서 든든하게 채운 후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.
이제 4일 차의 일정을 하나씩 풀어볼게요!
롯데호텔 앞 해변에서 무지개 감상 & 마지막 수영!
괌의 아침은 언제나 상쾌합니다.
체크아웃을 하기 전, 마지막으로 호텔 앞 해변을 한 번 더 걸어보기로 했어요.
그런데...!
하늘을 올려다보니 무지개가 떠 있었습니다!
괌은 스콜(짧고 강한 소나기)이 자주 내리는데, 덕분에 비가 그치고 난 후 아름다운 무지개를 쉽게 볼 수 있어요.
롯데호텔 앞 해변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한적하게 바다를 보며 산책하기도 좋고, 물놀이하기에도 안성맞춤이었어요.
여행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, 더 오래 머물고 싶었지만 체크아웃 시간이 다가와서 아쉽게도 짐을 정리하러 호텔로 돌아갔습니다.
웨스틴 조선 앞 해변에서 여유로운 마지막 힐링 타임
체크아웃을 마친 후, 괌에서 가장 깨끗한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웨스틴 조선 앞 해변으로 향했어요.
이곳은 괌의 투몬 비치(Tumon Beach) 중에서도 물 색깔이 특히 맑고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합니다.
✔ 웨스틴 조선 앞 해변 특징
- 바닷물이 맑아서 스노클링하기에도 좋음
- 바닥이 얕고 모래가 곱고 부드러움
- 주변에 웨스틴 리조트, 두짓타니 리조트 등이 있어 럭셔리한 분위기
여기서 한 시간 정도 더 놀면서 바다를 눈에 담고, 맨발로 모래를 밟으며 마지막 힐링 타임을 가졌어요.
파란 하늘 아래 바다를 보면서, 다음번엔 꼭 더 길게 머물러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.
괌 라면 맛집, 후지 이찌방 라멘(Fuji Ichiban Ramen)
괌은 한식, 일본식, 미국식 요리가 다양하게 있는 곳인데, 마지막 식사는 간단하게 일본식 라면을 먹기로 결정!
괌에서 유명한 일본 라면집 몇 곳이 있는데, 그중에서도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곳을 방문했어요.
후지 이찌방 라멘 특
✔ 진한 국물 & 깊은 감칠맛 → 돈코츠, 쇼유, 미소 라멘 등 다양한 메뉴
✔ 현지인 & 관광객 모두 인기 → 괌에서 가장 유명한 라멘집
✔ 가성비 최고! → 괌 물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
추천 메뉴 BEST 3
돈코츠 라멘 (Tonkotsu Ramen)
- 깊고 진한 돼지뼈 육수 국물이 일품!
- 고소하고 부드러운 차슈(돼지고기) 토핑
미소 라멘 (Miso Ramen)
- 일본식 된장 베이스로,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맛
-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국물
차슈 라멘 (Chashu Ramen)
- 큼직한 차슈가 듬뿍 들어간 인기 메뉴
- 고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강력 추천!
아쉬운 귀국… 티웨이 타고 한국으로!
괌 공항으로 이동하면서도 "벌써 끝이라니…"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.
이번 여행에서 많은 경험을 했지만, 역시 여행은 항상 짧게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.
✔ 괌 공항 이용 TIP
- 공항 도착 전 면세점에서 마지막 쇼핑 가능
- 출국 심사 줄이 길어질 수 있으니 미리 공항 도착 필수!
- 티웨이항공 체크인 카운터는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가 있으므로 최소 2시간 전에 도착 추천
공항에서 마지막 기념품을 사고, 면세점에서 간단한 쇼핑을 한 후 티웨이항공을 타고 한국으로 출발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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